주민자치 위원회 수익사업의 일환
가을에 수확 후 판매 수익금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 예정
강화군 불은면 주민자치 위원회(위원장 박병일)는 지난 21일, 넙성리 610번지 일원에서 못자리를 설치했다.
이번 못자리 설치는 지난 17일 오두리 297번지에서 파종한 볍씨로 진행된 것으로, 이날 주민자치 위원들은 모판을 나르며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못자리 작업은 올해 진행될 주민자치 위원회 수익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작업을 통해 3,000여 평에서 자라는 모를 가을에 수확한 후, 자매 결연지인 성남시 중원구 금광2동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박병일 주민자치 위원장은 “한 해 농사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모판 작업을 진행했는데, 주민자치 위원들의 정성이 더해져 더 많은 이웃을 도울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승구 불은면장은 “가장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 위원회뿐만 아니라 불은면민들의 한 해 농사에 풍년이 깃들길 바라며, 농사일이 힘든 만큼 모든 농가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불은면 총무팀 김경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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