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송병춘)는 지난 21일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생물(생균)의 올바른 이해 및 농업적 활용’에 대한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축산농가 등은 미생물을 활용한 가축의 생산성 향상에 대해 다양한 기술을 전수 받았다.
기술교육에서 일당 증체량 향상을 비롯해 유해가스 감소 및 항생제 저감, 고품질 축산물 생산방안에 대한 집중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에 나선 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이 일반 작물 재배에 있어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여러 병해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비료를 대신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하고 “유용미생물이 만드는 기능성 영양성분으로 인하여 과실의 당도 및 저장성도 증가 시켜준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술 교육을 받은 농가에게는 무료로 미생물이 제공되었으며 매주 목요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과 더불어 미생물이 제공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은 유용미생물이 차세대 녹색성장을 이끄는 친환경 농업의 원동력이 되도록 집중 육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