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 1조로 구성된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파쇄 희망 농업인은 면사무소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
강화군 양사면(면장 이지영)이 지난 3일부터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영농 부산물 처리 지원사업을 실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을철 영농 후 발생하는 고춧대, 깻대, 잔가지 등 영농 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파쇄 처리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산불 예방과 대기질 개선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면은 면사무소 접수를 통해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2인 1조로 구성된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고춧대, 깻대, 잔가지 등을 파쇄기로 처리하고 있다. 특히, 파쇄된 영농 부산물은 퇴비로 활용해 친환경 농업 실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파쇄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양사면사무소 총무팀(☎032-930-4485)에 유선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희망 농가는 사전에 파쇄기와 트럭 진입이 가능한 농경지에 부산물을 쌓아두어야 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파쇄 저해물질(비닐, 노끈 등)은 미리 제거해야 한다.
이지영 양사면장은 “작은 불씨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영농 부산물은 반드시 파쇄기를 이용해 처리해야 한다”며,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양사면 총무팀 한새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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