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간부공무원들이 저소득층의 자활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중인 인천강화지역자활센터 영농사업단과 함께 지난16일 고구마 캐기 영농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권순명 부군수, 실과소장 등 15명과 지역자활센터 관계자 20명이 참여해 정성들여 가꾼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에 참여중인 저소득층의 고충 청취와 개선사항 발굴 기회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추진하게 되었으며, 수확한 고구마 판매 촉진을 위해 강화군청과 인천광역시청 직원들이 60여 박스를 현장에서 구입하기도 했다.
또한, 강화 특산품인 속노랑 고구마의 홍보 활동과 함께, 인천강화지역자활센터에서 추진하는 각종 자활사업과 간병사업 등이 더욱 활성화되어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행정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안정적인 노동의 기회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