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이상복) 드림스타트에서는 18일 관내 대상 아동 및 가족 170여명과 함께 용인 에버랜드를 찾아 행복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또래 아동들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애는 물론 가족의 결속력을 다지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아동의 안정적인 정서발달 및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부모와 함께하는 신나는 문화체험’이라는 주제로 매일 반복되는 학교생활, 가정생활을 벗어나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에버랜드를 찾아 가족들과 또래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서 다양한 놀이기구도 타고, 동물원 구경도 하고 식사도 하면서 주변에 아름답게 피어난 가을꽃들을 관찰하는 등 즐거운 가을을 만끽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부모는 “평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자녀와 정서적인 교류가 어려웠으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아이들과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며 “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상복 강화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그 꿈을 통해 성장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함께 미래의 꿈을 실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