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봄, 사랑의 희망 나눔”
강화군 송해면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박동준)는 지난 9일 관내 저소득주민 12가구에게 3월 한 달 동안 모은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송해면 희망나눔 바구니는 이웃이 이웃을 돕고, 함께 더불어 살며 어려움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마을공동 기부문화다. 식료품이나 생필품, 또는 농산물 등 나눔 할 수 있는 물품은 무엇이든 기탁이 가능하며, 작은 물품에서부터 시작하여 ‘이웃과 나누는 문화’를 이루기 위한 발판으로 지난 2월부터 시행됐다.
송해면 희망나눔 바구니에는 주민들의 참여로 3월 한 달 동안 쌀국수 한 박스, 쌀 70kg, 소금 20kg 등이 기탁됐다. 저소득주민을 직접 찾아 물품을 전달한 송해면 희망복지위원회는 “희망나눔 바구니에 기탁해 주신 이웃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달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