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면 부녀회·농가주부모임회, 제14회 어르신 경로잔치 개최
강화군 내가면 부녀회(회장 유연임)와 내가농가주부모임회(회장 이순애)는 지난 10일 내가면 주민자치센터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경로잔치는 두 여성단체에서 꽃 판매, 새우젓축제 음식판매 등의 수익금으로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경로잔치에는 지역 어르신과 기관, 단체장 등 약 500여명을 초청하여 각종 음식과 노래자랑 그리고 장수상 시상과 선물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장수상을 수상한 내가면 최고령 어르신 조계득(103세) 할머니는 “해마다 우리 노인들을 위해 이런 잔치를 열어 주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또 감사하며,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