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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소개
2007년 강화용두레질노래 정기공연 펼친다
- 작성자
- 홍보(-)
- 작성일
- 2007년 6월 7일(Thu) 00:00:00
- 조회수
- 896
2007년 강화용두레질노래 정기공연 펼친다.
강화용두레질노래보존회(회장 최성원)는 9일 오후 2시 강화농업기술 센터 공연장에서 2007년도 강화용두레질노래 정기공연을 펼친다.
강화용두레질노래 공연은 강화 사람이면 누구나 한두번쯤은 접해 보았을 정도로 널리 알려진 민속공연으로 알려진다.
또한 강화의 각종 행사시 빠지지 않는 것이 용두레질노래이다.
강화용두레질노래는 1986년도 제26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회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2003년에는 인천시 무형문화재 12호로 지정된 향토민속예술이다.
용두레질노래의 구성과 내용은 풍년을 구가하며 작업 능률을 올리고 권태와 피로를 덜기 위하여 악기를 치며 노래를 부른데서 시작된 노래로써 농부들이 농번기철에 윗동네와 아랬동네로 갈라 모찌기, 모심기,두렁밟기, 김매기, 물푸기 등의 영농과정을 경쟁적 협력 관계로 설정하여 가락과 율동에 담아 집단적으로 가무를 즐기고 농작업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강화의 전통민속놀이다.
최성원 강화용두레질노래보존회 회장은 1977년부터 가락을 시작해 올해로 꼭 30년째 강화 전통 가락과 소리를 하고 있는 인천시 지정 예능보유자이며, 황인범씨 또한 같은 예능보유자로 보존회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보존회는 강화전통문화의 전수와 공동체적 문화발전에 이바지 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3년도에 설립했으며, 현재 25여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보존회는 강화농업기술센터에 강화전통문화체험관이 마련되어 체계적이고 게획적으로 연습과 전수교육을 할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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