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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주변 위험한 곳, 우리가 직접 찾아 나서요”
강화군, 학교 주변 위험‧안전 환경 표시한 ‘아동 안전지도’ 제작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어린이들이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달 27일부터 3개월간 ‘2017 아동안전지도 제작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강화경찰서와 연계해 아동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학교별 지도교사와 함께 어린이들이 직접 학교 주변을 조사해 안전요인과 위험요인을 표시한 아동 안전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올해 안전지도 제작 학교로는 갑룡, 교동, 화도초 3개교가 선정됐다. 27일 갑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까지 3개월간 3개교의 안전지도가 모두 완성될 계획이다.
군은 완성된 안전지도를 가정통신문과 교내 게시판을 통해 전교생에게 공유함으로써 아동 범죄에 대한 어린이들의 대처능력을 높이고, 학교 주변의 위험환경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아동 안전지도는 2011년부터 시작되어 지난해까지 위험요인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등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상복 군수는 “안전지도 제작 활동에서 발견된 위험 지역에 대해서는 물리적·사회적 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사진 2매) 1. 지도 제작을 위해 현장조사에 참여한 어린이들
2. 아동 성범죄 예방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