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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제95회 어린이날 행사 성황리 마쳐
관객 2만여명, 40개 체험행사, 군악대 95명 협조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5일 강화군 하점면 고인돌광장에서 어린이와 가족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5회 어린이날 ‘날아라 빛나라 꿈을 향해!’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강화군이 주최하고 강화군과 강화문화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과 어린이 헌장 낭독, 생일 떡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부채춤 공연, 모듬북 공연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어린이들의 솜씨를 맘껏 발휘했다. 또한, 강화군 각 기관‧단체들이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민‧관‧군이 함께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어린이날 선물을 선사했다.
주요행사로는 해병대 군 장비 전시, 해병 무장체험 전투식량 시식 및 강화경찰서 미아예방킷트 무료등록,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안전한 식생활체험, 다문화센터 세계여행, 나무목걸이 만들기, 캐릭터 인형과 사진찍기, 팝콘 무료시식, 솜사탕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에어바운스, 트램플린, 나무곤충 만들기, 선사 체험, 미니 동물원, 승마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여 어린이와 함께한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인 2만여 명 관객과 최다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95명의 해병대 사령부 의장대와 해병2사단 군악대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들과 부모들은 탄성을 금치 못했으며, 미니동물원과 각 행사부스마다 긴 줄이 이어졌다.
이상복 군수는 “오늘 제95회 어린이날 강화군 대축제가 미래를 이끌 꿈나무들에게 학습 및 체험의 기회 제공은 물론 강화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강화군 꿈나무들을 위한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5부) 1. 어린이 헌장 낭독
2. 페이스 페인팅에 참여한 어린이
3. 이상복 강화군수가 어린이날 기념 떡을 나누어 주고 있다
4. 군부대 군 장비 체험
5. 해병대 의장대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