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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하게 99세까지 장수하세요~
송해면, 가정의 달 맞아 경로잔치 열어
강화군 송해면(면장 한기량)은 지난 16일 송해면사무소 광장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장석찬, 부녀회장 추순임)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효승) 주관으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이상복 강화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어르신 350여명을 초청해 건강을 기원드리는 흥겨운 자리가 마련됐다.
2015년 이래 3회째를 맞는 이번 경로잔치는 잊혀가는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한 자리로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비롯해 생활밴드, 풍물패 공연이 곁들여지며 한껏 흥을 북돋웠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어르신들의 관절질환에 좋은 파스를 전달하며 99세까지 팔팔하게 사시기를 기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80세 이상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장석찬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고를 잊지 않기 위해 오늘과 같은 경로효친 행사를 자주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복 군수는 “그동안의 노고와 피로를 오늘 잠시나마 풀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강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2매) 경로잔치 개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