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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지원 봉사로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
독거노인을 품에 안은 강화군 ‘보라매’ 장병들
2010년부터 독거노인을 위한 목욕 봉사와 김장 나눔에 꾸준히 참여
강화군 보라매 장병들의 독거노인 봉사활동이 어르신들에게 삶의 희망을 전해주며 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있다.
강화군자원봉사센터는 공군 제8681부대 부사관과 장병들이 대민지원 봉사에 앞장서며 민·군의 유대를 강화함은 물론 군의 대한 신뢰를 증진시키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공군 제8681부대 부사관과 장병들은 2010년부터 2017년 현재까지 강화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부사관과 장병들은 강화노인복지센터에서 실시하는 거동불편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사업의 식재료인 감자 심기와 수확을 돕는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께 유기농 안심 먹거리로 건강한 도시락을 만들도록 지원했다.
또한, 겨울철 사랑의 김장 나눔 사업에 참여하여 독거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앞장서 왔다.
특히,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100여명과 함께 목욕 및 점심을 나누는 행사에 참여해 왔다. 어르신 세신은 물론 점심 식사수발과 마무리 청소까지 최선을 다해 헌신하고 있다.
군 장병들과 목욕을 함께 한 어르신은 “정성을 다해 등을 밀어주고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는 손주 같은 장병들이 대견하고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군부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도 느끼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을 위한 활동에 공군 제8681부대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2매) 1. 장병들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목욕 봉사에 참여하여 인사하고 있다.
2. 장병들이 사랑의 김장나눔사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