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장애인복지관 이주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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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취업을 위한 디딤돌
강화군장애인복지관, 바리스타 직업전환교육장 ‘행복드림’ 운영
강화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및 사회적응을 위해 ‘행복드림’ 직업전환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새롭게 문을 연 ‘행복드림’ 교육장은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직업체험 장소 제공을 목적으로 바리스타 직업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과 소양, 예절 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업훈련의 장이다.
바리스타로 교육장에 배치되어 있는 장애인 2명은 2016년 10개월 동안 직업교육 연계 사업을 통해 필기 및 실기교육을 거쳐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바가 있다. 이에 복지관은 ‘행복드림’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장애인이 바리스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공간 조성을 지원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자립기반을 마련했다.
복지관은 ‘행복드림’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장애인 바리스타들의 사회진출을 돕는 디딤돌 역할이 되어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행복드림’에서 일하는 왕◯◯ 바리스타는 “교육 때 배웠던 것을 실전에 옮기려 하다 보니 처음엔 어려움이 컸는데, 지금은 많이 익숙해져 자신감도 생기고 보람도 느껴 하루하루가 너무 즐겁다”며, “앞으로 계속 열심히 배우고 숙달하여 1년 후에 직접 창업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바리스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장애인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바리스타 양성교육은 물론 지역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드림’ 작업장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장애인복지관(☎032-934-84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장애인 바리스타 직업전환교육장 ‘행복드림’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