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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 이웃을 돕는 「강화읍 나눔 Zone」 개소
강화군 강화읍(읍장 임완근)은 지난 8일 이웃 간에 자율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인 「강화읍 나눔 Zone」 개소식을 열었다.
「강화읍 나눔 Zone」은 지난 3월 15일부터 시범 운영되어 왔다. 민간 자원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홍보 등을 통해 23개 관내 업체 및 단체 등으로부터 2천6백만원 상당의 쌀, 김치, 냉장·냉동고, 수납장 등의 식자재와 기자재 등을 지원받았다. 현재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강화읍사무소 현관에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지금까지 1천6백건의 이용실적을 기록할 만큼 호응도가 뜨겁다.
쌀, 밑반찬 등 부식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강화읍사무소 복지창구에서 상담을 받고 가구당 주 1회씩 이용할 수 있다.
임완근 강화읍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신 이웃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공동체 확산을 위해 강화읍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