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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웃돕기 사랑 나눔 고구마 심기’
강화군 교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대환)는 지난 12일 상용리 텃밭에서 ‘이웃돕기 사랑나눔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속적인 가뭄과 농번기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위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나와 밭을 갈고 물을 주면서 2,000㎡의 농지에 고구마 모종 심기를 완료했다. 이날 심은 고구마는 10월경 수확 후 판매하고 판매수익금 전액은 연말에 독거노인, 불우이웃 등 생활이 어려운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석현 교동면장은 “농사철이 시작되어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많은 자치위원께서 참석해 주시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동의 선도자로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대환 위원장은 “텃밭 조성은 해마다 주민자치위원회 추진해 온 자체사업으로 오늘 참여한 위원분들의 구슬땀이 올 가을 많은 수확으로 이어져 이웃들에게 사랑으로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환경정화활동, 어려운 이웃돕기, 장학금 지원 등 각종 공익사업을 활발히 추진하여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