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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간의 따뜻한 손길로 완성된 김장 김치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 김장 담가주기 성료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 협의회(협의회장 이선화)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진행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협의회는 지난 16일과 17일 회원들과 배추 수확에서부터 배추 절이기, 김치 속 만들기 등의 작업을 끝내고, 18일에는 강화읍 남산리 바르게살기운동 사무실 앞에서 최종적으로 김치 속 버무리기와 포장 작업을 마쳤다.
이날 담근 900포기의 김장김치는 13개 읍‧면으로 배부되어 강화군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배려계층과 나눌 계획이다.
이선화 협의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추운 날씨에 김장을 담그느라 손발은 얼고 고됐지만 우리가 담근 이 김치를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맛있게 먹어주길 기대하며 정성껏 담갔다”며 “앞으로도 진실, 질서, 화합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건강한 사회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복 강화군수는 바르게살기 회원들을 격려하며 “강화군민이 다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항상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