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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애원도예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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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문화
연락처
032-932-5087
홈페이지
http://www.muaewon.org/ [바로가기]
소개글
무애원도예박물관은

우리고유의 도자기 문화정신을 이념으로 설봉큰스님의 도예문화전파 및 교류를 목적으로 설립하였습니다. 설봉큰스님께서 지난 30여년간 도자기 작품에 혼열을 기울이셨고 대한민국 도예계에 큰 발자취를 남기셨습니다. 특히 큰스님께서는 친환경, 친인체적 자연유약개발에 몰두하셔서 밤나무재유약, 소나무재유약 및 굴껍질유약 등 20여 종이상의 자연유약을 개발하셨습니다.무애원도예박물관에는 큰스님께서 기증해주신 스님의 걸작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설봉스님의 도자기와 유약세계(재유약이란 무엇인가?)

도예의 절정은 유약의 세계라고 말한다.
유약이란 성형을 한 후 초벌로 구운 후에 성형한 흙 색깔에 맞게끔 유리질의 아름다운 옷을 입히는 작업이다. 쉽게 말해서 사람의 맨몸에다 옷을 입히는 격이어서 유약에 따라 도자기의 격이 달라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지금 세계의 도예계는 좋은 유약을 개발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설봉스님은 1980년대까지만 해도 화공약품을 사용한 결정 유약 만들기에 몰두하여 아름다운 유약을 많이 개발하였지만 유약 시유 때 흘러나오는 폐수나 유약찌꺼기가 환경 파괴의 한 부분이 된다는 것을 깨달은 후 1989년도부터 옛 도공들이 사용한 “재유약” 을 작품에 시유하기 시작했다.

재유약이란 나무를 태운 재를 체에 걸러 불순물을 제거한 후 잿물을 물로 수십 번씩 갈고 갈아서 정제를 한 후에 백토나 청자토와 섞어서 백자유약과 청자유약을 만들어 썼던 재래식 유약을 말한다. 과거의 재유약은 정제과정을 보편적으로 하였기 때문에 유약이 광이 많이 났고 특히 백자의 경유 유백색의 깨끗하고 아름다움이 없이 소박한 것이 특징이었다. 물론 과거 도공들은 사발종류의 생활도구를 주로 구웠기에 유약에 큰 비중을 두진 않았었다.

그러나 설봉스님은 작품에 몰두하기에 재래식 재유약이라도 더욱 깨끗하고 단아하며 아름다운 색깔을 내도록 재를 칠 때는 어느 도예가도 상상할 수 없는, 보통 작가들이 사용하는 150목의 체가 아닌, 가장 촘촘한 250목의 체를 사용함으로써 재나 흙 속에 섞여 있는 산화철 등 모든 불순물을 제거함으로써 백자 유약의 색깔을 월등히 깨끗하고 희게 할 수 있었고 재의 물갈이를 수십 번씩 함으로써 재 특유의 알칼리 성분을 제거하여 무광의 아름다움을 완성할 수 있었다. 또한 백자의 태토에다 밤나무, 소나무, 은행나무, 밭 작물을 태운 재 등을 사용하여 재와 흙과 돌가루에 따라 그 색깔을 달리하는 기법을 사용하여 작품의 아름다움을 더욱 높일 수 있었다.

그리고 설봉스님 도자기의 형태는 철저하게 전통도예의 기법과 곡선을 사용함으로써 전통도예의 우월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물독이나 그릇 등 생활 도자기는 나무재나 산화철, 황토, 백토, 마사토, 산화티타늄이나 게르마늄 등으로 유약을 만들어 사용함으로 물이나 곡식 등의 변질을 막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지금은 굴(조개)껍질과 백토, 황토를 이용한 유약을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그릇 종류는 음식을 담아 사용한 후에도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세제의 남용으로 자연 환경이 파괴되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되었다.



위치안내 :
강화대교를 건너 강화읍내를 관통하여 직진(48번 국도) 약 5Km를 달리면
부근리삼거리(강화고인돌 직전 백련사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백련사쪽으로 좌회전하여 약 1.5Km 내려오면 좌측에 무애원도예박물관이 있다.
무애원도예박물관 사진
  • 무애원도예박물관 사진1
주소
((23014)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고려산로 119 (부근리, 무애원도자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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