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주년 광복절 경축사
안녕하세요!
강화군수 안덕수 인사 올립니다.
존경하는 강화군민 여러분!
애국지사 유가족 여러분!
이경재의원님을 비롯한 전·현직 의원님들과 각급 기관단체장님!
그리고 내ㆍ외 귀빈 여러분!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시고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주신
여러분의 성의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우리 민족이 일본 제국주의의 압박으로부터
조국을 되찾은 지 64년이 되는 매우 뜻 깊은 날입니다.
이러한 뜻 깊은 날을 맞아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자유를 위하여 목숨까지 바쳐 헌신하신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며,
삼가 머리 숙여 경의를 올립니다.
아울러 오늘 행사에 참석하신
이영규 광복회장님을 비롯한 애국지사 후손 여러분에게도
특별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자랑스러운 강화군민 여러분!
지난 1945년 8.15광복으로 새롭게 태어난 우리 대한민국은
5년 뒤에 6.25전쟁이라는 비극을 맞아 폐허 속에서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해야만 했습니다만,
우리나라는 세계에 유래가 없는 고속성장의 신화를 이룩하였습니다.
가난을 극복하겠다는 국가목표를 확실히 정하고 경제개발 계획을 세워,
온 국민이 하나가되어 추진해온 결과가 이룩한 성과인 것입니다.
국가나, 개인이나, 지방자치단체나 확실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의지를 갖고 추진하면
그 목표는 반드시 실현되는 것입니다.
우리 강화군은 5천년의 역사 속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 왔고,
주변의 그 어느 지역보다도 잘사는 지역이었습니다만,
지난 40년간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이 뒤떨어져
부끄럽게도 수도권에서 제일 뒤처진 지역이고 전국 230개 지역에서도
낙후지역 70개 지역에 속하는 못사는 지역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왜 발전이 늦었고
어떻게 하면 만회할 수 있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
저와 670여 공직자는
강화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한 발전목표를 세웠고,
그 꿈을 실현해 낼 강화발전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이제 우리 군민이 하나가 되고 힘을 모아
옮고 바른 방향으로 전진해 나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지난 7월초에는 한승수 국무총리께서
민생현장 시찰을 위하여 우리 군을 방문하셨고,
엊그제 13일에는 이명박 대통령께서 우리 군을 방문하시어
제가 군수로 취임한 이후 설립한 79개 기업 중의 하나인
쌀 가공업체에서 쌀 소비 확대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하셨고,
이어서 전국에서 운영을 가장 잘하고 있는
강화군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은행을 방문하여
보고를 받고 농업인들과 대화도 가졌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중앙정부가 강화군에 대해 갖고 있는
관심과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강화군이 발전과 성장의 호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까지도 과감히 내놓으신
선열들의 고귀한 용기와 뜻에 보답하는 길은
“힘찬 경제도약 활기찬 강화”를 건설하여
잘사는 강화, 자랑스러운 강화를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군에서는 강화군의 발전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한정된 예산을 우선순위에 따라 꼭 필요한 곳부터
집행해나가고 있습니다.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뜻 깊은 광복절 행사에 참석해 주신
강화군민 여러분의 정성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8월 15일
강 화 군 수 안 덕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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