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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성산청소년 수련원 마영래 목사님을 칭찬합니다.
-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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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 작성일
- 2007년 6월 1일(Fri) 00:00:00
- 조회수
- 1562
저는 강서중학교에 근무하는 교사입니다. 저희반 학생 중 집안 사정이 아주 어려운 학생이 한명 있습니다. 형제가 네명이나 되는데 중2인 저희반 학생이 제일 크고 동생이 여동생 1, 남동생 2 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사정 상 함께 살지 않고 있어 아이들끼리만 살고 있는데 작년부터 전기요금이며 각종 공과금, 난방요금등이 산더미 처럼 밀려있어 난방도 되지 않는 곳에서 추운 3월을 보내고 있었는데, 마영래 목사님께서 흔쾌히 밀린 전기요금을 내주셨고, 그 바쁘신 와중에도 학생집을 가끔 방문하시어 반찬등을 챙겨주시고 위로와 격려를 해주시곤 하십니다. 이번에는 아이들이 입을 옷도 챙겨 주셨고요. 군청이며 하점면사무소에서 여러가지로 도와주셔서 이제는 먹고 사는 의식주 문제는 아주 잘 해결되어 아이들 표정이 밝아졌습니다. 하지만 이 아이들에게는 어른들의 관심과 사랑이 많이 필요한데 목사님께서 그일을 친히 실천하시고 계십니다. 우리 주위엔 여전히 묵묵히 사랑을 늘 실천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희망찬 미래가 있는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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