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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를 아시는 면장
- 작성자
- 강**
- 작성일
- 2007년 7월 6일(Fri) 00:00:00
- 조회수
- 1151
1866년 프랑스 군대가 쳐들어와 강화도가 함락되자 국가의 불행에 죽는
관리가 한 명도 없는 것을 개탄하고, 신하로서 도망갈 수는 없다면서 유소
(遺疏)를 올리고 동생인 지원(止遠)과 함께 자결했다
고종 때 이조판서·홍문관제학·예문관제학 등을 지낸바 있는 그의 무덤은
길상면 길직리 직산에 있던 것을 농토를 개간코자 현위치인 화도면 사기
리에 이장했다고 하는바 마치 집어던저버린 듯 옮겨놓은 자리는 수십년
동안 버려저있는 프라스틱제 정화조에 가려 뜻있는 이들로 하야금 개탄을
받아 오든바 전임 여러면장들에게 간청한바 있지만 마이동풍하던 것을
공사간 분망한중에 말끔이 치워준 한상원 면장님의 그 정성을 온 면민의
이름으로 삼가 칭찬을 드립니다
관리가 한 명도 없는 것을 개탄하고, 신하로서 도망갈 수는 없다면서 유소
(遺疏)를 올리고 동생인 지원(止遠)과 함께 자결했다
고종 때 이조판서·홍문관제학·예문관제학 등을 지낸바 있는 그의 무덤은
길상면 길직리 직산에 있던 것을 농토를 개간코자 현위치인 화도면 사기
리에 이장했다고 하는바 마치 집어던저버린 듯 옮겨놓은 자리는 수십년
동안 버려저있는 프라스틱제 정화조에 가려 뜻있는 이들로 하야금 개탄을
받아 오든바 전임 여러면장들에게 간청한바 있지만 마이동풍하던 것을
공사간 분망한중에 말끔이 치워준 한상원 면장님의 그 정성을 온 면민의
이름으로 삼가 칭찬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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