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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인삼캐기행사...
- 작성자
- 최**
- 작성일
- 2007년 10월 15일(Mon) 00:00:00
- 조회수
- 1152
아래글은 조은경님의 글입니다.
13일 강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인삼캐기 행사가 있다고 해서 접수를 미리 해놓고 기대를 하고 갔었어요. 인삼밭으로 가서 인삼을 직접 캐보기도 하고 설명도 듣고(인삼은 45도 각도로 심는다는군요) 시식도 해보았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인삼 보물찾기 호미 한개씩 가지고 미리 밭에 묻어놓은 인삼을 빨리 캐내는 사람이 임자~에요. 서로들 빨리 찾으려고 땅을 다 뒤집듯이 했는데 저도 굵은 인삼 두세 뿌리 찾으니 "심봤다" 소리가 절로나더군요. 그리고 행사장에서 바로 추수한 6년근 인삼을 한 채 구입도 했습니다. 인삼이 아주 쌉살하고 뒷맛은 달큰한 향이 나더군요. 직접보고 구입한다는 것이 아주 믿을만 했어요.
정오가 되니 미리 깔끔하게 준비해놓은 중식도 주시더라구요. 식당은 아니지만 밭에서 새참먹듯이 둘러앉아서 식사했는데 너무 맛있는 선지해장국에 떡한덩이씩 주시고, 그 맛이며 인심에 대접을 후하게 받고 온 기분입니다. 일행분들이 꼭 게시판에 칭찬 올려 놓으라 시더군요. 내년에도 행사가 있다면 꼭 참가하고 싶습니다. 행사 주관하시느라 고생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13일 강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인삼캐기 행사가 있다고 해서 접수를 미리 해놓고 기대를 하고 갔었어요. 인삼밭으로 가서 인삼을 직접 캐보기도 하고 설명도 듣고(인삼은 45도 각도로 심는다는군요) 시식도 해보았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인삼 보물찾기 호미 한개씩 가지고 미리 밭에 묻어놓은 인삼을 빨리 캐내는 사람이 임자~에요. 서로들 빨리 찾으려고 땅을 다 뒤집듯이 했는데 저도 굵은 인삼 두세 뿌리 찾으니 "심봤다" 소리가 절로나더군요. 그리고 행사장에서 바로 추수한 6년근 인삼을 한 채 구입도 했습니다. 인삼이 아주 쌉살하고 뒷맛은 달큰한 향이 나더군요. 직접보고 구입한다는 것이 아주 믿을만 했어요.
정오가 되니 미리 깔끔하게 준비해놓은 중식도 주시더라구요. 식당은 아니지만 밭에서 새참먹듯이 둘러앉아서 식사했는데 너무 맛있는 선지해장국에 떡한덩이씩 주시고, 그 맛이며 인심에 대접을 후하게 받고 온 기분입니다. 일행분들이 꼭 게시판에 칭찬 올려 놓으라 시더군요. 내년에도 행사가 있다면 꼭 참가하고 싶습니다. 행사 주관하시느라 고생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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