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26일 강화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본소양교육 및 특강을 실시했다.
안덕수 강화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주변의 좋은 일을 하시는 숨은 일꾼인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임을 알려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활성화해야 한다”며,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보다 지속적으로 이어져 지역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희망의 등불이 되어 자원봉사활동이 뿌리를 내리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서 시볼런티어봉사단 빈남옥 강사는 자원봉사를 처음 시작한 마음과 같이 꾸준하게 실천하는 활동을 통해 우리가 행복해 질 수 있다는 내용으로 열강을 해줘 자원봉사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한국웃음연구소 김명자 팀장은 웃음을 통해 삶의 스트레스와 문제를 행복과 자신감으로 전환시키는 방법과 자원봉사자는 클라이언트에게 만족한 서비스의 제공뿐만 아니라 건강, 웃음, 행복도 동시에 나눠 줘야 한다는 내용으로 강의를 해 자원봉사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강화군은 앞으로도 점차 확산되고 있는 자원봉사 분위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원봉사자교육과 체험기회를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