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내가면 외포1리에서는 이장(염현천)을 중심으로 주민10여명이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를 실시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수혜자인 김문연(84세)씨는 올해 3월 화재가 발생해 바깥채에서 기거하며 어렵게 생활 하던 중 이를 안타까워 하는 마을주민들이 자비 80여만원을 들여 전기배선과 지붕일부를 보수해 주었고, 또한 내가면장(심점수)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50여만원의 성금으로 페인트를 구입, 도색작업을 실시해 이웃 사랑의 정을 나누는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에 김문연 할아버지는 “바쁜 일상에서도 시간을 내어 도와주신 면사무소 직원과 주민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