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에서는 생활주변에 배출되는 쓰레기 거점장소를 정비하기 위해 쓰레기 분리배출 보관시설 2개소를 시범 설치·운영한다.
이에 따라 군은 1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강화여고입구와 강화역사관 광장내에 생활쓰레기 분리수거 용기를 갖춘 비가림 시설을 설치했다.
분리배출 보관시설의 설치목적은 배출된 생활폐기물이 도로변에 흩어져 있어 미관을 저해하고 비 오는 날에는 젖는 등 관리가 안돼 악취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해결하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설치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주변환경 개선 효과를 거두는 등 시설의 설치도 중요하지만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을 위한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혀 주민들의 분리배출 준수와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