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시대를 맞아 국내 최초 항공우주테마파크를 지향하는 옥토끼우주센터가 박물관, 과학관 등록과 함께 새로운 콘텐츠를 가지고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500여 점의 항공 관련 전시물과 우주인들이 우주에서 신체적으로 느끼는 각종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는 옥토끼우주센터는 2007년 5월 개장한 이래 7월에는 무료 물놀이장을, 08년 4월에는 40여 마리의 움직이는 공룡을 전시하는 공룡의 숲을 개장하였으며, 새롭게 사계절 썰매장을 유아용과 일반용으로 2개의 슬로프를 갖추었다.
공룡의 숲은 실제 숲속에 있어 여름철 뜨거운 낮에 시원함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일 뿐 아니라, 과거 시대의 공룡 생활상을 어린자녀에게 교육시킬 수 있는 교육 공간이기도 하다. 이달 21일부터는 사계절 썰매장을 개장함으로써 옥토끼우주센터는 보는 시설, 우주인 체험시설, 손님 각자가 직접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과 겨울을 제외하고는 봄, 여름, 가을 항상 꽃을 볼 수 있는 넓은 야외 공원과 어우러져 1년 내내 새로움을 맛 볼 수 있는 도심 근교의 명소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
옥토끼우주센터는 2008년 여름시즌을 맞아 ‘별과 함께 여름나기’라는 타이틀을 걸고 야간 개장 행사를 실시한다. 강화의 맑은 하늘 아래 쏟아지는 별과 함께 더운 여름 열대야를 물리칠 시원하고 낭만적인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지난 19일부터 내달 24일까지 매일 밤 10시까지 펼쳐지는 야간개장 행사에는 신비한 마술쇼와 가족과 함께 즐기는 레크리에이션, 별자리 관측이 특별 프로그램으로 실시된다. 특별 프로그램은 매일 밤 모든 관람객이 즐길 수 있다.
옥토끼우주센터는 야외공원에서 아름다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계절별 특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상설 전시관에서는 항상 신비한 우주체험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봄에는 생태체험, 여름에는 물놀이 체험 및 갯벌체험, 가을에는 고구마체험, 겨울에는 눈썰매를 체험할 수 있다. 그리고 강화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옥토끼우주센터를 찾는 어린이들에게 강화역사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알차고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어 올해 2월에 서울시 교육청 지정 현장체험학습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개장 1년 만에 강화의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옥토끼우주센터는 교육과 여가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훌륭한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더 나아가 고유가 시대에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휴가 장소로도 각광 받고 있다. 시원한 바다와 맑은 공기, 별이 쏟아질 듯한 아름다운 밤하늘을 서울에서 1시간 이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강화도 옥토끼우주센터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한다면 현장 체험 과제도 해결하고, 시원한 물놀이장과 새롭게 방학을 맞아 오픈한 사계절 썰매장을 8월말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밤에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마술쇼와 레크리에이션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별이 보이지 않는 도심의 탁한 하늘만 보던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별을 마음껏 볼 수 있게 하고, 책에서만 보던 행성들을 천체 망원경을 통해 봄으로써 우주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게 한다.
옥토끼우주센터는 내달 24일까지 실시되는 야간개장 기간 동안 밤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개장은 9시 30분으로, 입장료는 소인, 대인 구분 없이 13,000원이다. 오후 6시에서 8시 입장객에 한해서는 11,000원으로 특별 요금 할인을 실시한다. (문의전화: 옥토끼우주센터 032-937-6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