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약쑥·순무의 기능성 신소재 개발” 결과보고회 열려...
강화군은 신활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Nano(나노) 기술을 이용한 강화약쑥·순무의 기능성 신소재 개발” 사업 결과 보고회를 지난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안덕수 강화군수와 CJ(주)의 박석준 차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Nano(나노) 기술을 이용한 강화약쑥·순무의 기능성 신소재 개발” 사업용역 기관인 CJ(주)는 우수한 생리활성을 잃지 않고 강한 향을 조절할 수 있는 원료 가공적성 연구를 통하여 상온, 냉장 가공식품으로의 제품 개발 성공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 CJ 개발 아이템 중 CJ 뉴트라 강화약쑥 드링크 등 8개의 기능성 제품에 대해 소비자 기호도 조사를 통해 시장성이 큰 것을 확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한국식품연구원 김영진 박사와 서울대학교 의과대 장자준 교수는 세계적으로 치료하기 어려운 간 경변증에 대한 순무의 억제 효능이 탁월함을 발표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순무 농축물과 흡수력이 증가한 순무 분말 제조 기술을 특허 출원하여 간경변 증세를 완화시키는 상품을 2010년경에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안덕수 강화군수는 강화군이 그 동안 추진한 강화약쑥과 순무의 학술용역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2009년부터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추진하고 이를 이용한 상품개발과 새로운 소비처 확대를 위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석 “세계인의 건강을 강화약쑥으로”라는 목표를 정하고 해외시장을 겨냥, 농산물 개방의 파고를 강화군은 지역특화작목의 고부가가치화 연구 기술개발로 넘어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