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미용교실에서는 지난 27일 하점면 부근리 소재 한빛병원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미용교실 강사(목화미용실 원장 이귀영) 및 수강생 17명이 개강 시 약속했던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자리로서 요양 중이신 어르신 50여명의 머리를 정성껏 손질해드리고 직접 머리까지 감겨드리며 대화도 나누는 등 6개월 여간 갈고 닦았던 실력을 사랑으로 나누어 주는 뜻 깊은 자리였다.
내가면 주민자치위원회 및 미용교실 회원들은 모두 뿌듯한 마음으로 행사를 마무리했으며, 중추절을 맞아 9월중 다시 한번 어르신들에 사랑 나눔 이·미용 및 목욕봉사하겠다고 약속하고, 앞으로도 계속 마을 등을 순회하며 가위 사랑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