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에서, “용두레마을 형제처럼 우애있게”
두산인프라코어(주) 워크샵 개최
강화군에서 두산인프라코어(주) 직원 100여명이 지난 5일과 6일간 용두레마을에서 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두산인프라코어(주)는 2007년 12월 용두레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기업으로 자사행사 때마다 수천만원상당의 강화군농산물을 판매해주며 물심양면으로 강화군 농가들을 돕고 있다.
첫날 5일은 강화로얄관광호텔에서 사업관련 워크숍을 개최하고, 저녁시간부터는 용두레마을에서 마을주민들과 함께 농촌을 이해하는 마음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두산인프라코어(주) 직원들은 “요즘과 같이 어려운 농업환경에서 농민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또한 답답한 도시를 떠나 푸른 공간과 생소한 농촌환경에서 잠시나마 도시생활을 잊고 쉴 수 있는 고향 같은 곳이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며, 땀을 흘려 농사지은 신선한 강화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푸짐하게 대접해준 따뜻한 주민들의 인정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덕수 강화군수는 이날 워크숍에 참석 “두산인프라코어(주) 직원들의 강화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음에 강화농업이 더욱 발전하고 있다며 청정 강화지역에서 풍부한 물과 최고의 일조량, 해풍을 맞고 자란 보약 같은 농수산물을 수도권 시민들에게 건강과 즐거움을 드리는 매력적인 관광상품으로 육성해 나가는 것이 우리 농업인의 역할이고 농촌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마음에 보답하는 것”이라며 고마움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