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판돈으로 경로잔치 열어 드렸어요”불은면자치위원회(위원장 고용길)와 부녀회(회장 이옥식)는 최근 불은면 관내 노인 700여명을 초청, 노인잔치를 열었다고 30일 알려왔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인 경로잔치는 지난 5월 고인돌문화축제 때 주민자치위원들이 강화특산물인 속노랑고구마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비용을 충당하였으며 이날 노인들은 푸짐한 음식과 함께 댄스, 춤, 풍물놀이 그리고 마을대항 노래자랑 등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고용길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들과 부녀회원들이 고구마를 판 돈으로 마을 어르신들에게 잔치를 열어드려 기쁘다”며 “앞으로 이같은 행사를 자주 개최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의동기자(2208.10.01,중부일보 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