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개소문 탄생의 전설이 전해지는 강화도의 명산!-
강화군은 작년에 이어 이달 말부터 다음달 말까지 고려산(해발 436m) 등산로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사업은 사업비 2억7천만원을 들여 고려산 정상부근 등산로의 데크로드 200m 와 침목형계단 57개를 추가로 설치 할 예정이다.
고려산의 옛명칭은 오련산(五蓮山)으로 416년(고구려 장수왕 4)에 중국 동진의 천축조사가 이 산에 올라 다섯 색상의 연꽃들을 하늘에 날려 이들이 떨어진 곳에 적련사(적석사)와 백련사·청련사·황련사·흑련사를 각각 세웠다고 한다.
고려산 낙조대에서 보는 석양은 강화팔경의 하나로 산능선의 억새밭과 어울려
멋진 풍광을 자랑한다.
(사진 : 매년 5월 고려산 일대에 피는 진달래를 보러 온 관광객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