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지역 정신요양시설 화합체육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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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6년 4월 27일(Thu)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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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정신요양시설 화합체육행사 개최
제8회 서울ㆍ경기ㆍ인천지역합동
강화군 공설운동장에서는 28일 강화정신요양원(원장 김세영) 주관으로 서울ㆍ경기ㆍ인천지역 정신요양시설 9개 시설에서 환우 및 가족,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체육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는 2006년도가 정신보건법이 제정 된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신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해소하여 정신장애인의 원활한 사회복귀와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화합체육행사를 통해 정신장애인은 결코 위험의대상이 아니라 건강해지는 것를 크게 갈망하고 있다는 것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정신요양시설이 지역정신보건사업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음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번 체육행사에는 다양한 체육행사와 공연 등이 준비되고, 그중 우리들의 외침은 정신장애인들이 소망과 의지를 담아 기원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풍물, 탈춤, 꼭지점 댄스, 처녀총각춤, 토크댄스 등 다채로운 장기자랑과 한지공예, 원예, 공예 등 작품이 전시되어 흥미로운 볼거리도 함께 마련되어 모든 지역주민이 함께 참가하여 즐길 수 있는 어울림의장이 될 것이다.
한편, 정신장애 편견을 넘자!라는 슬로건을 함께 하기 위해 해병전우회, 민간기동순찰대, 대한적십자 강화부녀봉사회, 새마을 부녀회, 새생활회. 해병대, 펜택(주) 봉사단이 환우와 참석자들을 위해 점심식사 제공 및 행사장 청소, 주차관리 등 자원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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