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계적 연구관리로 법적 보호 받는다 -
강화군(안덕수 군수)은 지난해 말 강화의 대표 특화작목인 강화약쑥을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보호출원”하였다고 밝혔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연구실에서는 강화약쑥의 품종등록을 위해 2005년부터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기원 확립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 ‘사자발1호’와 ‘싸주아리1호’를 이번에 “품종보호출원”하게됐다.
사자발1호’는 강화의 대표약쑥으로 향이 진하고 잎의 결각이 비교적 단조로워 형태적으로 사자발과 유사한 모양이며, ‘싸주아리1호’는 잎의 결각이 많으나 부드러우면서도 평편하고 둥글어 새깃털 모양과 유사한 형태적 특성을 보인다.
출원된 품종들은 심사기관의 재배실험 및 심의를 거쳐 이르면 2009년 하반기에는 강화약쑥이 품종에 관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 된다.
품종으로 등록되면 고품질의 균일한 강화약쑥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강화군에서는 등록된 품종에 대해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강화약쑥에는 항위염, 항위궤양 성분인 유파틸린, 자세오시딘을 다량 함유하여, 당뇨, 비만 및 항암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은 이번에 출원된 사자발1호와 싸주아리1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