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읍 중앙로에서 실제상황 처럼
강화군은 지난 16일 오후 2시 강화읍 중앙로 일원에서 비상시 화학전 상황을 가정한 공습경보에 따른 대피훈련과 사태수습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해병대 제2사단 화학지원대와 강화읍 지역민방위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태수습 훈련을 전개했으며 강화경찰서에서는 공습경보 발령에 따른 교통신호기 일괄통제로 차량 이동을 통제했다.
해병대제2사단 화학지원대는 화학탄에 의해 강화읍 일원이 오염이 됐다는 가상 상황에 따라 화생방 정찰차와 화학 제독차 이동 훈련이 이루어 졌다.
또한 강화읍 민방위대원 40명은 화학탄에 의한 주민보호를 위해 방독면을 착용하고 주민이동을 통제하는 사태 수습훈련에 참여했다.
(사진 : 훈련장면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