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을 깨우는 어른신들
강화군은 고령화시대 노인들의 일거리 창출을 위해 지난 8일 군청 4층 강당에서 환경지킴이, 관계공무원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강화군은 2004년도부터 쓰레기종량제 실시후 뒷골목 쓰레기 문제와 노인들의 일자리마련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환경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지킴이는 올해 11월 30일까지 10개월간 1일 4시간씩 환경정화 및 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 투기행위감시, 내집앞 쓸기운동 홍보 전개, 기타 주민생활환경 저해요인을 수시로 감시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강화읍 국화리 하기용(남70세)씨는 결의문 선서를 통해 “우리동네의 쾌적한 환경을 지키는 자랑스런 환경지킴이가 될 것”을 결의하고 발대식이 끝난뒤 환경지킴이들은 강화읍에서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