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강화지사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시행하는 '아가는 고객이동센터'가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객이동센터는 지역 특성상 낙도 및 원거리의 서비스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공사 직원들이 직접 방문,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청취한 농민들의 현안과 불편사항을 농정에 반영하는 제도로 해당 농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고객이동센터 운영은 용수로 및 배수로 준설, 본답급수 시기 협의, 경영이양직불사업 대상연령 조정 등 농민 현안사항을 비롯해 농지은행사업 등 공사가 추진중인 다양한 사업을 홍보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임형락 지사장은 "농업 현장에서 청취한 농민들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고객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 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섬김 경영 방침을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