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창을 열면 모두가 우리친구
편견이 가장 무서운 적, 4자가 두 번 겹치는 4월4일 로 기념일 정해
“우울증”대표적인 질병 한해 수백명 자살시도
강화군보건소(소장 권오준)는 4월 4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휴일을 피해 4월 7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7일 민속장날에는 풍물시장에서 정신질환 편견해소를 위한 거리 캠페인 실시와 함께 우울증, 스트레스, 알코올 중독 등의 정신건강과 관련한 기초적인 검사를 즉석에서 무료로 해 줄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2007년도 통계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인구중 10명중 3명은 평생에 한번은 정신질환에 걸리는 흔한 질병이다. 강화군에서도 50여명의 환자가 강화군 보건소에서 정기적으로 치료와 상담을 받고 있으며 이는 실제 나타난 환자의 5%도 안된다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다.
한편 4월 9일에는 보건소 건강도우미 및 자원봉사자, 우울증 환자 등을 대상으로 “우울증의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로 남주영 정신과전문의의 정신 건강의 날 기념 강연회를 개최한다.강연회 참석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4월 9일 오전 10시까지 강화군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로 오시면 누구나 강의를 들으실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보건소 정신건강센터(930-4077)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