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환경단체, 환경 모니터요원 등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환경 명예지도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임순(57세, 강화읍 월곳리)씨외 112명이 위촉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자연환경 명예지도원 위촉 및 발대식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세계적인 환경보호 노력에 동참하고 범 군민적인 실천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개최됐다.
한편 발대식에 참석한 안덕수 강화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일관되게 추진해 온 청정강화 시책이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보존 속에 지속가능한 개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