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정이 악화된 가운데서도 매년 뜻을 모아 소년소녀가장들은 돕기 위한 밑반찬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단체가 있다.
화제의 단체는 한국여성농업인강화군연합회(회장 이금자) 회원들이다. 이날 20여명의 회원들은 청소년들에게 더운 여름철 부족한 영양을 보충해 주기 위해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는 한·여·농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행사로 소년소녀가장 40여 가정에 전달되고 있다.
한여농 회원들은 “주변에 홀로 생활을 꾸려가고 있는 소년소녀가장이 많아 이들이 홀로 설 수 있도록 최대한 돕는다는 마음으로 이 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