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원면 - 강남구 일원2동 주민자치위원회 교류 -
우수한 품질의 쌀을 생산해 놓고도 판로가 없어 고통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신해 지역 주민자치위원회가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선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정수)는 지난 28일 쌀 수요 감소와 공급과잉으로 판로확보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관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자매결연 단체인 서울 강남구 일원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호)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그동안 쌓아놓은 양 지역간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사전 에 주문받은 강화 섬쌀 100포/20kg, 찰쌀보리 70포/3kg를 판매했다.
이번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은 서로간의 우애를 재확인하는 계기를 가졌으며 향후 농산물 수확철에 맞춰 다양한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