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명·인조잔디 등 구비 비 바람 걱정없어 -
하도리 어르신들은 이제 날씨와 상관없이 여가도 즐기고 실력향상도 기대해볼만하게 됐다.
강화군(군수 안덕수)에서는 지난 5일 송해면 하도리에서 안덕수 강화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천후게이트볼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안군수는 축사에서 “전천후 게이트볼장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여과활동과 운동장소로 잘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하도리 실내 게이트볼장에는 천막형 구조의 건물에 화장실, 조명시설, 인조잔디 등 총1억3천7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실내 게이트볼장은 작년도 후보지로 선정된 하점, 송해, 교동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난달 하점면 망월리 실내 게이트볼장 개장식에 이어 두 번째로 개장식을 갖게 됐다.
군은 향후 연차적 계획수립을 통해 각 읍・면당 1개소씩 전천후 게이트볼장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 하도리게이트볼장 준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