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17일부터 20일까지, 비상시 대응능력 향상 위해
강화군(군수 안덕수)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강화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비상시 정부기능 유지와 각종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2009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년 을지연습은 범 정부적인 위기대응 훈련으로 비상시 공무원들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과 국민안전과 밀접한 고층건물 재난사고, 국가기반시설 보호, 그리고 사이버공격 대비 등의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이번 을지훈련에는 전국의 4천여 기관과 4십만명의 인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군은 합동통제부, 종합상황실 등에 나눠 공무원 115명이 투입 될 예정이다.
군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지휘조 이동 실제훈련과 함께 오는 18일에는 해병대 제2사단 화학지원대가 보유한 장비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군은 2009년 을지연습 기간 중 민원업무처리에 차질 없도록 인수인계 절차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