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명품 농식품 국내를 넘어 세계로
강화산 명품 농특산물이 중국인의 입맛을 잡기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강화군(군수 안덕수)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중국 북경시 한복판에 있는 대형 유통매장에서 강화산 농식품 홍보판촉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산물유통공사 인천지사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판촉행사는 인천시 전체 6개업체중 강화의 대표적 농식품 회사인 홍삼닷컴, (주)찬우물, (주)팜테크, 해도원 등 4개 업체가 참가해 한국의 맛을 알릴계획이다.
군은 이번 판매촉진 행사에 3명의 유통관련 공무원을 파견해 현장판촉활동을 지원하고 국제적인 마케팅 감각을 습득케 할 계획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강화산 농산물은 해양성 기후와 도서 지역의 청정한 자연환경 때문에 안전하고 고급화된 농산물 브랜드로 이미지가 정착돼 있다고 말했다.
강화산 섬 쌀을 비롯해 배, 포도, 순무, 인삼, 오이, 고추, 마늘 등의 농산물은
수도권 주민들이 찾는 단골메뉴로 지난해 9월 대만에 720상자 분량의 배를 수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