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덕균)은 고객중심의 마케팅 강화를 위해 지난 주말과 이번주 주말 4일을 이용해 전적지와 마니산, 평화전망대 등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공단의 미래경영 전략의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설문 20문항으로 구성됐다. 기본적인 인적사항 다섯 문항을 포함해 관광과 관련된 설문 15개로 구성돼 설문참가자의 부담을 줄였다.
특히 설문에 참가하는 관광객에게 1,500원 상당의 강화 섬쌀 500g 한봉지씩을 제공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공단에 따르면 1천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문조사는 관광객 입장에서 본 불편 사항과 개선의견을 공단 운영에 반영키 위해 실시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조사에서는 목표의 60%가 이미 설문에 참여해높은 참여율과 설문서의 신뢰도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단은 설문조사가 완료되는 9월초에 분석 작업을 거쳐 공단운영의 기본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