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氣찬 강화농산물, 명품화 발돋움 -
강화산 농산물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강화산 농산물은 지리적 여건상 농산물생육에 최적이라는 중부지방에서도 섬이라는 독특한 해양성 기후를 더해 맛과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왔다.
최근에는 안덕수 강화군수의 친환경 기업 유치노력과 맞물려 친환경 농산물 기업이 속속 강화로 자리를 옮겨오는 현상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8일 끝난 인천농식품 중국 판촉전에서는 강화에 상주한 업체가 대거 참가해 판촉활동의 주류를 이뤘다. 인천광역시가 주관한 이번행사에서 홍삼닷컴,해도원 등 업체가 1000만불을 수출계약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판촉행사 마지막을 하루 앞둔 지난달 27일 북경시 홀리데이호텔에서는 판촉활동에 참가중인 업체, 인천시 관계자, 중국 주재 한국대사관 농무관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협약식을 가져 귀국을 하루 앞둔 참가자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한편 군 관계자에 따르면 강화군은 농산물 수출 진흥을 위해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내년에도 올해 신청을 마친 6개업체를 대상으로 물류비 지원사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