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최북단 교동도에서는 지난 15일 교동면 주민자치위원회(황교원 위원장)가 나서 관내 주요도로변에 설치된 반사경의 청소등 도로안전시설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나선 교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도서지역의 특성상 해풍과 바람으로 인한 파손이 심해 나서게 됐다. 이날 청소에 나선 위원들은 월선포 선착장에서 인사리까지 10㎞ 구간에 걸쳐 약 50여개의 반사경을 세척하고 주변 정화활동을 병행했다.
황교원 주민자치위원장은 봉사활동과 관련해 “교통사고를 방지하고 시야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반사경 뿐 만 아니라 교통편의 시설을 지속적으로 청소해 나가겟다”고 밝혔다.
한편, 교동면(면장 홍기승)은 직원과 이장단등 관내 사회단체와 합동으로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모처럼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선착장과 마을 진입로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