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면 잇몸이 재산,건강얻고 자신감도 생겨
보건소,연중 실시 많은 주민참가 원해
강화군보건소(소장 권오준)가 65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펼치고있는 무료 스켈링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강화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07년도부터 저소득층과 65세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본 사업은 연간 약 5백여명 가량이 무료스켈링사업으로 혜택을 보고있다고 밝히고 올해도 상반기 치료건수가 250건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화군 보건소관계자에 따르면 스켈링은 최소 1년에 한번은 해야되는 건강사업으로 특히 노년기 삶의 질과 직결되므로 많은 주민들이 보건소나 가까운 보건지소를 찾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치주병의 원인인 치석은 칫솔질이 잘 안돼 음식물 찌꺼기가 치아에 남거나 혹은 치면 세균막을 오랫동안 제거하지 않아 치아에 딱딱하게 부착돼서 발생된다고 말했다. 치석은 잇몸을 파고들면서 치주병을 일으키고 잇몸에서 피가 나고, 붓고, 통증이 생기며, 치조골이 낮아져 결국은 치아가 흔들리고 이를 뽑게 되는 질병이다.
강화군보건소는 주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만18세 이상 국민기초 생활수급권자(또는 차상위) 또는 65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스켈링 사업 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