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지역자활센터 영농사업단(대표 김대술)은 지난 5일 자활참여자와 사회복지시설인 요한의 집 대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감자캐기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기술 습득을 지원하고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총 9개의 사업단을 운영 중에 있다.
그 중 영농사업단은 도농복합도시인 강화군의 지역특색에 맞춰 자활 참여자들이 고구마, 감자 등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여 판매하거나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자활 참여자들은 발달장애인 거주시설인 요한의 집 이용자들과 함께 감자를 수확했다. 자활 참여자가 호미로 감자를 캐고, 요한의 집 이용자가 바구니에 감자를 담으며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김대술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강화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수확된 농작물을 기부할 예정이다.
| •자료제공 : 복지정책과 의료재활팀 이은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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