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상황대비 합동훈련 실시
강화군(군수 안덕수)은 지난 15일 제375차 민방위 날을 맞아 강화군청과 시가지 주변에서 관계기관 합동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해병대 제2사단 화학부대, 강화소방서, 강화경찰서등이 참가한 가운데 방사능상황발생시 신속대응과 공동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합동훈련으로 실시됐다.
이번 사태수습훈련에는 방사능오염 상황을 가정해 확산통제를 위한 정찰 및 탐지활동이 전개됐으며 강화소방서에서는 열 폭풍에 의한 건물화재 진화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덕수 군수는 사태수습현장을 참관하고 “대량살상무기에 대한 피해발생시 효율적으로 관계간 공동대처가 가능하도록 대응능력을 강화해야한다” 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후련에는 강화읍을 비롯한 군내 전 지역에서 주민과 차량대피를 위해 경찰관과 민방위대원이 합동으로 유도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