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8억 원... CCTV 800대를 지능형으로 -
실시간 상황 파악·대응... 군민 안전 확보 강화 -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CCTV 통합관제센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통합관제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억 원과 군비 3억 원, 총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지난 4월 기존 CCTV 800대를 지능형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5월 시범운영을 거쳐 6월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능형 통합관제 플랫폼은 인공지능(AI)기반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사람, 차량 등 사물의 움직임을 분석해 침입, 쓰러짐, 화재, 군집 등 위험 요소가 발생한 영상을 우선 표출한다. 이에 관제요원은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다.
그간 군민의 안전을 위해 CCTV를 지속 증설하고 있으나, 인력 부족으로 실시간 관제 및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상황 발생 시 녹화된 화면을 일일이 확인해야 해 대상 확인에 장시간이 소요됐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지능형 통합관제 플랫폼’을 도입했다. 이제 녹화된 영상에서 사람‧차량‧사건을 찾아내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되었으며, 실시간으로 각종 상황 파악이 가능해져 군민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6년에 개소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방범․재난 등의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CCTV 1,605대를 운영 중에 있으며, 7명의 전문 관제 인력이 365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 •자료제공 : 안전총괄과 재난관리팀 유영석 |
연락처 |
032-930-3496 |
강화군은 지난해 실시간 관제를 통해 72건의 이상 상황을 관계 기관에 신고했다. 주요 신고사항을 보면 ▲음주 운전자 신고 ▲만취한 남성이 여성을 폭행하는 장면과 실시간 이동 동선 경찰서 상황실 제공 ▲공원 운동기구 아래에 쓰러져 있는 여성 119 신고 ▲CCTV 비상벨로 도움을 요청하는 민원인 대응 등 크고 작은 사건․사고 해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지능형 통합관제 플랫폼 구축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 재난 등 긴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안전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