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이 매년 선정하고 지원하는 “기능전승자” 현판식이 지난 23일 강화읍 국화리 서순임(54세)씨 자택에서 열렸다.
이날 현판식에는 안덕수 강화군수를 비롯해 구경회 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장등 2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에 기능 전승자로 지정된 서순임씨는 지난 2월 공단에서 시행한 2009년도 기능전승자 선정계획에 따라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지난 7월 선정됐다. 올해에는 서순임씨를 비롯해 고대제철분야의 이은철, 오죽공예분야의 최선희, 매듭분야의 심영미씨등 4명이 선정됐다.
한편 기능전승자로 지정된 사람에게는 기능장려법에 따라 3년간 월 8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기능계승자에게는 월20만원이 지급된다.